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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재무제표 (21.05 기준)

두번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테크윙이다. 기업분석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은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펀던멘탈에 대해서만 쭉 살펴보려고 한다. 테크윙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5천억원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가총액의 크기다. 21년, 22년 까지의 성장성은 매우 높은 편이고 23년까지의 성장률 또한 높은 편이다. 특히 이익적인 측면에서의 성장성이 매우 높아 EPS의 증가율이 매우 높고 ROE 또한 높은 편이라서 시장에서 많은 프리미엄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FWD PER가 10배인 매우 저평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업종 평균 PER가 현재 17배이고 낮을때 조차도 13배인데 12M PER가 10.12배, 24M PER가 7.61배 라면 일단 저평가의 측면에서만 바라봐도 할만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

유진테크 재무제표 (21.05 기준)

이제 앞으로 당분간은 고성장 중소형주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일단 내가 가장 선호하는 산업은 반도체이다. 그 이유로 일단 사이클 산업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업이 아니어서 실적치 예측이 가장 비슷하고 정확한 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중소형주의 경우에는 실적치 오차가 많이 발생하는데 반도체 같은 경우는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재무제표와 컨센서스를 보고 투자하는 내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선호하는 산업이다. 정말 많은 종목들을 분석해봤지만 그래서인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만큼 투자하기 훌륭한 기업들은 찾기 힘들 정도다. 그래서 아마도 당분간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기업분석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유진테크는 내가 생각했던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기업이었다. 연평균 80%, 50..

앞으로의 투자방법 2 (feat. 중소형주)

재무제표와 컨센서스를 이용한 중장기 투자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쓰려고 한다. 그전에 내용을 한 번 요약하자면 고성장 성장주 위주의 투자방법으로 재무제표와 컨센서스를 통해 나만의 방법으로 목표수익률과 리스크 확인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지만 확실하고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방법을 정했다. https://4economic-freedom.tistory.com/41 앞으로의 투자방법 1 (feat. 중소형주) 나에게 맞는 투자성향을 통해 나만의 투자방법을 정해 가는 중인데 점점 공부하고 점점 투자할수록 느끼는 것인데 나에게 맞는 건 고성장 중소형주인 것 같다. 남들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 4economic-freedom.tistory.com 우선 베이스가 고성장 중소형주이므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기업을..

앞으로의 투자방법 1 (feat. 중소형주)

나에게 맞는 투자성향을 통해 나만의 투자방법을 정해 가는 중인데 점점 공부하고 점점 투자할수록 느끼는 것인데 나에게 맞는 건 고성장 중소형주인 것 같다. 남들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감수 가능하지만 매우 안심되는, 즉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내 성향이라고 생각된다. 나에게 있어서 1순위는 우선 잃지 않는 투자로 나에게 무조건 오른다는 확신을 주는 주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른다는 확신만 있다면 -30%까지도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성향이지만 믿지 못하는 주식이라면 -5%만 빠져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확신이 안 서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투자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원래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막연하게나마 가지고 있었는데 이..

SK하이닉스 재무제표 (21.05 기준)

SK하이닉스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려고 한다. SK하이닉스에게 이전의 최고 호황기는 2018년이었다. 그래서 지금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고 불리는 큰 흐름이 오고 있는데 가장 수혜를 받기 좋은 국내 기업으로는 반도체만 하는 SK하이닉스가 최고 수혜주로 기대되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호황기를 맞이해 큰 주가 상승을 이뤄내려면 최소한 2018년의 실적을 뛰어넘고 큰 폭의 성장률을 보여줘야 지속적인 신고가 갱신을 통해 주가상승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매출액은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EPS는 넘지 못할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 컨센스가 말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ROE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일 것이다. 물론 SK하이닉스처럼 거대한 기업은 ROE가 높기..

삼성전자 재무제표 (21.05 기준)

1월에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정리해서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예상치가 많이 바뀌었다. 당시의 표를 기준으로 본다면 지금의 가격은 버블이 맞고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1월 이후로 계속 조정장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반대로 컨센서스는 계속 상향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추세가 끝나 상승장이 끝난 것이 아니라 단기간 급등에 따른 조정장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내가 적정주가를 산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EPS*업종 평균 PER이고, 성장주의 경우에는 EPS*ROE를 사용하고, 적정 시총=영업이익*ROE를 사용하기도 한다. 세 가지의 방법으로 목표 적정주가를 선택한 후에 목표수익률에 부합한 지, 상승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

앞으로의 투자 계획

개인적으로 할 일도 많았고 정리하고 싶었던 기업들과 산업에 대한 공부, 그리고 전체적인 투자 계획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다가 글을 오랜만에 쓰게 된 것 같다. 지수만 봤을 땐 3200선도 넘으며 다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지수가 다시 무너지기도 했고,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대형주들의 주가를 봤을 땐 코스피 지수가 신고가 부근까지 갔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조정장이 길어지고 있다고 혹은 추세가 끝나서 더 이상 대형주들의 상승이 없고 테마성 주식들만 상승하다가 추세가 끝나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조정장이고 추세가 끝났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 이유로는 작년말에 급등이 나왔던 것이 맞는데 버블로 인한 마지막 불태우기식 상승이 ..

반도체 섹터에 대해서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기술의 내용까지 이해할 정도로 자세하게까지 알 필요는 없지만 우리는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사업구성이 어떻게 되어있고, 주력분야가 무엇인지, 어떠한 방식으로 성장하려 하는지를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공부한 후에 투자하는 것이 자신의 투자에 좀 더 확신을 줄 수 있고, 조정장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구분 특징 국내주요기업 종합반도체기업(IDM) 설계, 가공, 조립, 마케팅을 일괄 수행 - 대규모 R&D 및 설비투자 필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Intel) 전공정 설계 전문기업 (Fabless) 칩의 설계만 담당(IP도 병행가능) - 생산설비 없는 IC 디자인 전문회사 - 고위험의 거대투자 회피할 수 있으나 ..

투자 지표 (성장주)

나는 성장주 중에서도 시가총액은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회사는 안전하고 앞으로의 성장성이 큰 기업을 찾을 생각이다. 회사가 안전하다는 것은 부채가 많지 않아 부도날 위험이 적은 기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업들은 보통 현재의 매출이 엄청 잘 나온다기보다는 미래에 예상되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EPS, ROE 등이 높은 기업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중소형 성장주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인 PER로 기업이 고평가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은 경제를 선반영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미래의 성장성에 투자해 현재의 기업가치인 PER, EV/EBITDA 는 매우 높아 고평가라 생각되고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매우 낮아 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라 평가한 방법 대신에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판..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feat. 실적장세)

여태까지는 대형주 위주의 재무제표에 대해서만 포스팅과 공부만 하다 보니 성장성에 관한 지표들을 공부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상승장 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 및 내 투자 성향에 대해서 더 알게 되면서 나에게는 안전성 위주의 대형주 위주 포트폴리오보다는 성장성 위주의 중소형주 포트폴리오가 더 맞다고 느껴서 성장주에 대해서 공부하던 중 대형주와는 다르게 더욱 중점적으로 봐야 할 지표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형주는 기본적으로 회사의 부채상황이 매우 안정적이고 크진 않지만 꾸준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우상향 한다. 반도체, 2차 전지, IT 기업의 경우 경기순환주라 경기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기는 하지만 중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나로서는 순환기에 맞춰서 2~3년을 바라보며 투자하려고 하기 ..